콘티넨탈, 올해 현금흐름 예측 상향 조정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제조업체인 콘티넨탈의 2015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성장한 98억 5,000 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순이익은 12% 증가한 7억 3,400만 유로를 달성하였고, 주당이익은 전년도 동기간의 3.28유로 대비 3.67유로로 증가했다.
EBIT은 3월 31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상승하여 10억 유로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전년도 10.2% 마진과 비교하여 10.6%의 마진에 해당한다. 조정된 EBIT은2015년 1분기 대비   8.4% 상승하여 11억 유로를 달성하였으며, 11.3% 기준으로 EBIT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였다.
"올해 1분기 순부채는 전년도 말 대비 4억 5,900만 유로가 감소한 총 31억 유로다. 부채비율, 소위 기어링 비율은 23.1%를 기록했다. 중기 목표인 20% 미만 달성을 목전에두고 있다"고 볼프강 쉐퍼 재무책임자가 밝혔다. 심지어 순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10억 유로 적은 상황이다. 2015년 1분기의 순부채는 주로 Veyance Technologies의 인수에 기인하였다. 2015년 1분기 말 기준 기어링 비율은 33.5%이다.
콘티넨탈은 2016년 3월 31일 기준으로 약 17억 유로의 유동 자산과 지불 준비금으로약 38억 유로를 마련하여, 총 54억 5,000만 유로 상당의 유동성을 비축하였다. 2014년 4월 체결된 30억 유로의 한도대출(신디케이트 크레딧의 일부로 기존에 총 45억 유로의 승인분)은 2016년 4월 다시 1년간 연장되었다. 콘티넨탈은 본 재정지원 약정을2021년 4월까지 제공받는다. 신디케이트 크레딧에 포함된 15억 유로의 부채는 2016년 3월 말까지 완전히 조기 상환되었다.
이자비용은 2016년 1분기에 총 5,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은행 대출, 자본시장 거래및 기타 금융 상품으로 발생한 이자비용은 3,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400만 유로감소하였다. 그 중 대부분은 2,100만 유로에 달하는 채권 발행 비용이다"고 쉐퍼는 설명하였다. 손실이자는 2016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00만 유로 개선되어3,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콘티넨탈은 1분기에 유형자산과 소프트웨어에 약 3억 9,8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 3.7% 대비 4.0%에 달하는 수치이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비도 증액했다. 2015년 1분기 대비 해당 투자금은 11.4% 증가하여 7억 1,600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이는 1년 전의 매출액 대비 6.7%에서 증가한7.3%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1분기 말 기준으로 콘티넨탈 직원수는 212,417명이다. 이는 지속적인 제품 성능 개발과 판매 경로 개척 및 연구개발 지속으로, 2015년 말 대비 4,500명 이상이 늘어난수치다.
오토모티브그룹은 올해 1분기에 6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된 EBIT 마진은7.6%다.
러버그룹은 2016년 1분기에 매출액 38억 5,000만 유로를 달성하였고, 조정된 EBIT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7.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