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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9일

      콘티넨탈, 흥미로운 디자인, 기능성과 안정성을 결합한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선보여

      • 깔끔한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을 결합한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 운전자가 필요한 경우에만 보여지는 디스플레이 및 제어 표면
      • 목재, 카본 또는 가죽 옵틱의 디스플레이 표면으로 새로운 실내 디자인 선보여

      서울, 2021년 11월 9일 -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https://www.continental.com/ko-kr)은 운전자가 항상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능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 ‘샤이테크 디스플레이(ShyTech Display)’를 선보인다. 미래의 현대적이고 연결되는 자율주행 차량에는 많은 양의 정보가 처리되고 표시된다. 이런 수많은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해, 점점 더 큰 스크린이 차량에 내장되고 있다. 하지만 표시되는 모든 메시지가 모든 상황에 적절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거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반면 콘텐츠가 없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콕핏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이에 콘티넨탈은 대형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대안으로 운전자가 필요한 경우에만 보여지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단순함과 명확함이다.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숨김으로써 놀라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성을 높이고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콘티넨탈의 HMI 사업부 전략 및 포트폴리오 총괄 울리히 뤼더스(Ulrich Lüders)는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의 중심이다”며, "따라서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디자인은 콕핏 디자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하며, 디지털, 몰입감, 그리고 ‘숨겨진(shy)’으로 설명되는 미래 콕핏의 대명사다”라고 말했다.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춘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콘티넨탈은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형 스크린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고급 차량(고급/중형 차량, 럭셔리 차량 및 라이프스타일 모델) 부문에서 점점 더 표준화되고 있다. 또한,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는 필요에 따라 대시보드의 전체 면적을 채울 수도 있다. 콘티넨탈 개발자들은 소위 메가 스크린으로 불리는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탑승자가 느끼는 대형 모니터로 인한 감각 과부하를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는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사용되지 않는 디스플레이 영역을 어떻게 광학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가?’라는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콘티넨탈의 혁신가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바로 필요할 때만 볼 수 있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다. 이는 시각적뿐만 아니라 촉각적으로 스크린 주변 표면과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는 반투명 표면을 통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이로써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최소한의 요소로 구성된 순수한 실내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시보드가 일체화되어 숨겨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터치 스크린의 메뉴, 내비게이션 또는 통신 정보도 항상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화면의 디스플레이와 제어는 손이 접근했을 때만 활성화된다. 화면 표면을 짧게 두드려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할 수도 있고 음성 제어 또한 가능하다.

      릴리프 인쇄용 호일로 내부 공간과의 완벽한 조화

      콘티넨탈은 샤이테크 기술을 통해 꺼진 상태에서 검은 빈 공간으로 나타나는 화면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는 디자인적 요구사항 또한 해결했다. 디스플레이 표면은 대시보드의 모양을 따라가도록 설계되었다. 구성에 따라 디스플레이는 나무 패널, 카본 패널 또는 가죽으로 덮인 대시보드 표면이 될 수 있으며, 원래 재질과 동일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동일하게 느껴진다. 샤이테크의 혁신을 통해 스크린은 차량의 실내 어디든 배치될 수 있다.  뤼더스는 "이는 많은 새로운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동시에 차분하고 깔끔한 실내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태양이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방해되는 빛 반사가 감소하여 방해를 최소화한다. 샤이테크는 놀라운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차량내 잠재적인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이 개발한 시스템은 샤이테크 디스플레이가 활성화되었을 때에도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수한 백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LCD 패널 및 장식 표면과의 조정을 통해 눈부신 햇빛에서부터 비 오는 날씨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에서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이상적인 밝기와 선명도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예리한 인디케이터는 고대비 값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콘티넨탈은 2023년부터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