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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12일

      이동성 서비스 사업으로: 콘티넨탈, AVIS에 디지털 키 서비스 제공

      • 캔자스 시티(Kansas City, 미국)있는 시범 렌터카 지점에서 디지털 서비스가 장착된 렌터카 제공
      •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반한 새로운 이동성 서비스
      • 데겐하르트 콘티넨탈 CEO: “이동성 서비스 분야의 신규 고객 매출 창출을 위한 첫걸음”

      하노버(독일), 캔자스(미국), 2017년 12월 12일.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렌터카 지점에 들러 차를 렌트하는 방식은 이미 예전 방식이다. 콘티넨탈의 솔루션은 바로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사용하는 것이다. 렌터카 고객들은 콘티넨탈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공항 도착 후 바로 출발할 수 있는 20개의 AVIS 미국 렌터카 지점을 아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가전박람회를 앞두고 “디지털 자동차 키는 말 그대로 이동성 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고객과 매출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열쇠다,“고 말했다.

      데겐하르트 회장은 콘티넨탈이 2020년까지 이동성 서비스 관련 매출을 10억 유로 이상의 두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타이어 서비스부터 플릿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모든 솔루션을 포함한다. 

      미국 캔자스 시티에 있는 AVIS 시험용 렌터카 지점은 현재 1,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고객이 이용을 원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바로 디지털 키를 사용해 렌트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열어 차량을 이용한다. “AVIS 버짓 그룹(AVIS Budget Group)과의 협업은 완벽한 이동성 서비스의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동성 시스템에 대한 연결성은 콘티넨탈의 강점이자 동시에 성장하는 역량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많은 시급한 과제들을 더욱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시의 보다 나은 교통 흐름을 통한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 인터넷 기반 기술을 통해 차량에 대한 조기 경고로 교통 사고 감축, 주행 시 다양한 교통 시스템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 등이 해당된다.“고 데겐하르트 회장은 설명했다.

      콘티넨탈은 이같은 서비스 사업을 이미 2015년에 자체적으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은 전 세계 도시와 차량 고객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으며, 독일/프랑스/일본/상하이/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AVIS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기술은 여러 콘티넨탈 지사 간 협업으로 개발되었다. 차량 문과 연결된 접근을 위한 전자장치 개발은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에서, 관련 앱 개발은 미국 산호세의 개발 센터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안전한 키 제공은 미국의 데이터센터에서 관리한다.

      AVIS 버짓 그룹과 콘티넨탈은 이 새로운 시스템을 CES (가전박람회) 기간인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이브로 시연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