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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 21일

      콘티넨탈, CES 2023에서 모빌리티의 미래 선보여

      • 차량 시스템에서 클라우드까지 혁신적인 기술 소개
      •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한 사용자 경험,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차량 솔루션 제공

      서울, 2022년 12월 21일 -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http://www.continental.com/ko-kr)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서 최신 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요구사항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몰입감 넘치며, 지속 가능한 도로환경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한 제품 솔루션이 차량 기능과 운전 방식을 넘어 모빌리티 전반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양상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의 최고기술경영자인 질 마비르(Gilles Mabire)는 "콘티넨탈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이번 CES에서 콘티넨탈은 차량 시스템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연할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취약한 도로환경에서 주행하는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교통수단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이번 CES는 콘티넨탈이 제시하는 도로 위의 미래가 얼마나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체 가치사슬에 걸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자재 수급에서 재활용까지 콘티넨탈은 전체 가치사슬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CES 2023에서 콘티넨탈은 지속 가능한 타이어 솔루션인 콘티트레드 에코플러스 그린(ContiTread EcoPlus Green)과 콘티 어반(Conti Urban)을 소개한다. 이들 상용차용 타이어는 콘티넨탈의 최첨단 지속가능성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콘티넨탈은 친환경적 도로 안전과 새롭고 효율적인 전기차를 지원하는 전동화용 모듈과 센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통한 자율적이고 스마트한 솔루션

      콘티넨탈은 반도체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인공지능(AI)과 ‘CV3’ SoC 제품군을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에 통합하고 있다. 이는 운전 보조를 위한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11월 공식 발표 이후 라스베가스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암바렐라의 전력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포트폴리오는 센서 데이터를 더 빠르고 포괄적으로 처리하며 일반적 전력 소비량의 절반만으로 작동한다. 이로써 안전성과 친환경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전력 소비가 적고 배터리 무게가 가벼워진 칩셋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운전 보조를 위한 콘티넨탈의 솔루션을 보완해 자율주행 기술에 기여한다.

      콘티넨탈과 파트너 기업인 에이아이(AEye)가 함께 개발한 HRL131 고성능 라이다는 자율주행 기능을 강화한다. 자동차 업계 최초 소프트웨어 장거리 라이다로 이전보다 더 먼 거리의 물체를 감지하고 더 신속하게 반응한다. 차량은 300m 이상, 보행자는 200m 이상의 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어 승용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을 실현한다. 악천후 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속으로 다가오는 장애물을 감지하는 능력은 고속도로 및 허브 간 자율주행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다. 샘플 테스트 및 검증은 2023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첫 번째 양산은 2024년 말 계획되어 있다.

      차량 기술이 자동화될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연결되면서 커넥티드 차량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는 바퀴 달린 컴퓨터로 진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차량과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더 높은 지능과 컴퓨팅 성능을 요구하지만, 현재의 차량 아키텍처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폭스바겐 ID 전기차 시리즈로 처음 선보인 콘티넨탈의 고성능컴퓨터(HPC)는 확장된 기능으로 서비스 지향적이고 중앙 집중화된 차량 시스템 아키텍처를 실현한다. 콘티넨탈은 CES 2023에서 서버존 아키텍처(Server-Zone Architecture)가 이뤄낸 진화를 선보인다. 존 제어장치(ZCU)가 물리적 구역에 따라 차량 기능을 통합해 차량 아키텍처를 더욱 최적화한다.

      소프트웨어 차량의 핵심, 콘티넨탈의 x-도메인 존 제어장치(ZCU)

      소프트웨어 기능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ZCU는 소프트웨어 차량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실현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는 ZCU는 차량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인다. 이는 커넥티드 차량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개선 및 기능 배포 서비스에 필요하며, ZCU가 통신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한다.

      콘티넨탈 ZCU는 HPC, 차량 센서, 액추에이터 및 전자제어장치 간 중개 역할을 수행하며, 지능적인 전력 분배 및 오디오, 외부 사운드, 주차, HVAC 또는 서스펜션과 같은 x-도메인 실시간 차량 기능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ZCU 플랫폼은 확장 가능하고 모듈화되어 차량 제조업체의 차량 아키텍처 설계에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타사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기능에 대해 완전한 통합을 지원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차량 제조업체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미래의 소프트웨어는 차량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콘티넨탈은 차량이 소프트웨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 프레임워크(CAEdge, Continental Automotive Edge Framework)를 제공한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 프레임워크는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기능을 효율적으로 생성,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는 모듈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다. 커넥티드 차량은 빠르고 편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는 미래에 발명될 기능을 통합하고 차량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차량 제조업체는 윈도우 리프터, 소프트웨어 라디오, 자율주행, 원격주차를 위한 모션, 기동 패키지 등 콘티넨탈 기능 카탈로그의 전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내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몰입감 넘치는 운전자 경험

      혁신은 운전 경험의 향상을 의미한다. 콘티넨탈은 운전을 보다 안전하게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경험이 차량 구매의 핵심요소로 발전함에 따라, 콘티넨탈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차량 내부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콘티넨탈은 CES 2023에서 운전석의 전체 너비에 걸쳐 보여지는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1.2미터 이상 너비로, 한쪽 A필러에서 반대 필러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디스플레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은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샤이 컨트롤 패널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작동 개념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CES 2023 콘티넨탈 정보

      콘티넨탈 기자간담회는 1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 만달레이 베이, 레벨 2, 룸 A(Mandalay Bay, Level 2, Room A)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콘티넨탈은 르네상스 호텔(Renaissance Hotel)에 마련된 개별 전시를 통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ES 2023 Continental - Continental AG에서 확인할 수 있다.